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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LCC의 세상이다. 당장 일본, 중국, 대만 등등 가까운 나라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과 같이 비행시간이 5시간이 넘어가는 중장거리 여행지까지 LCC가 취항하고 있다. 그래서 자기 돈 주고 비행기표를 사는 경우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같은 FSC(full service carrier) 보다는 제주항공, 진에어와 같은 LCC를 이용하게 된다.

이와 같이, LCC는 항공 산업 중에서도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문제를 가지게 된다. 최근에 한국에 취항중인 LCC의 안전문제가 상당히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안전한 LCC는 어디인가?

airlineratings.com 이 2018년에 선정한 LCC 10개 사는 다음과 같다. 순위를 매기지는 않았다.

에어 링구스, Flybe, Frontier, 홍콩 익스프레스, 젯 블루, 젯스타 오스트레일리아, 토마스 쿡, 버진 아메리카, 뷰엘링, 웨스트 젯.

이 중 우리나라에 취항하고 있는 LCC는 홍콩 익스프레스, 젯스타 등이 있다.

 

 

에어 링구스는 2020 년 가장 안전한 항공사 순위 19위에 랭크될 정도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같은 한국의 FSC보다 나은 수준이다.)

아쉽게도 제주항공, 진에어 등과 같은 우리나라의 LCC는 선정되지 못했다.



지나치게 양적인 성장에 몰두한 나머지 안전과 같은 항공사에 필수적인 요소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한국 LCC의 현실이 드러나는 지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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