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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여행 갈 때 인터넷 없으면 안되는 건 당연한거죠. 핸드폰이 있어야 뭐라도 검색하면서 돌아다닐텐데, 이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죠.

보통 많이 준비하는 것이 유심이나 혹은 포켓와이파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 경험상 어떤 것이 더 좋은지, 그리고 그 중에서도 어떤 종류의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을 말씀드리려고 해요.

1. 유심 vs 포켓 와이파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제가 정말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무조건 유심을 선택하세요!!!

일단 포켓와이파이가 가지는 강점은 이런 것들입니다. 데이터가 무제한이고, 여러명에서 사용하면 도움이 되고 등등등...그런데 이런거 하나도 쓸모 없습니다.

 

어처피 데이터 무제한이어도 포켓와이파이 각각 속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두명에서 써도 굉장히 느려요. 게다가 유럽은 3g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안그래도 느린 요 3g를 세네명씩 나눠서 쓰면 더더욱 느리겠죠? 거기다가 현실적인 문제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어요. 보통 포켓와이파이는 하루에 몇천원씩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여행이 길어질 수록 비용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이구요. 가장 중요한게, 싸우지 않으면 다행인데 동행이랑 싸우면.. 포켓 와이파이는 어떻게 하고, 그거 없는 사람은 현지에서 유심 구매해야 하는데 굉장히 비쌀 거에요...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이 한국에서 유심을 구매해서 가는거에요. 유럽은 국가간 로밍이 굉장히 잘 되어있기 때문에, 보통 유심 하나에서 유럽 전 나라를 커버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가령, 오렌지유심(영국 통신사)를 사더라도, 유럽 전국에서 다 되는 경우가 많아요. 게다가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보통 25GB에 18000원대, 50GB에 30000원 정도 하니까요. 한국이랑 비슷한 정도죠. (물론 속도는 한국보다 당연히 느려요. 이건 어쩔 수 없어요...) 

 

2. 어떤 유심을 선택해야 하는가? 

이거는 여행 기간에 따라 달라져요.

  • 본인이 단기 여행자(~2달 이내)라고 한다면

이런 경우에는 네이버에서 유심을 사서 가는 편이 좋아요.

제일 싼건 쓰리심이에요. 데이터도 무제한이고, 커버하는 나라도 많아요. 근데 싼 이유가 있겠죠? 바로 속도가 느려요. 정말 느립니다. 정말 가끔씩 LTE로 잡힐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3G로 잡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종종 2G로 잡힐 때도 있어요. 저는 스마트폰에서 2G로 잡히는 것은 처음 봤어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으신 여행자의 경우에는 쓰리심을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제 경험상 가장 빠른 건 KPN 심이었어요. 유럽 거의 대부분에서 4G로 잡혔고, 속도도 나름 괜찮았어요. 유럽 내에서 통화가 되는 종류도 있긴 했는데 가끔 우버 부를 때는 편했지만 거의 쓸모는 없었죠. 단순 여행객이 유럽 사람들이랑 통화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 그렇지만 속도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여행가서 핸드폰 속도 때문에 속터지면 안돼죠. 근데 이게 지원하는 국가가 39개국 정도 됩니다. 그래서 본인이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 여기가 해당되는지를 확인해야 해요. 아래 사진을 확인해주세요.

 

그 외에 TDC 유심, 보다폰, 오렌지폰 등도 있어요. 이것도 빠르다고는 하는데, 제가 직접 써보지는 못해서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 본인이 장기 여행자(1년~)라고 한다면

이런 경우에는 사실 통화까지 되는 유심이 필요한 거죠. 한국에서 사서 들어가도 되고, 유럽 도착해서 사도 됩니다. 근데 한국에서 사면 조금 비싼 대신에 유럽 전화번호를 미리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유학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정보를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할 테니까 한국에서 사는 게 조금 나을 거예요. 그래도 거의 이메일이나 메신저 등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본인 상황에 맞춰서 하면 될거에요. 

아이폰 사용자라면 E sim을 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오랜 기간 해외에 계신 분이고, 특히나 출장 등 때문에 계신 분이라면 한국 번호를 포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이런 경우  e sim을 사용하면 한국 번호를 살리면서 동시에 데이터는 로밍을 하지 않고 현지 유심을 사용해서 인터넷을 할 수 있어요.

가장 잘 알려진 것은 Gigsky, Airalo가 있어요. Airalo가 Gigsky에 비해서 조금 싼 편입니다. 일단 Airalo의 플랜은 다음과 같구요. 국가마다 조금씩 가격이 다르니까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보시는 편이 좋겠어요.

Airalo: https://www.airalo.com

 

여행자를 위한 현지 및 지역 eSIM

Find & Purchase global and local eSIMs from around the world.

www.aira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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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알래스카에 지진이 난거야?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14분(현지시간으로 오후 11시 14분) 에 알래스카에 지진이 났다고 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알래스카의 딜링햄으로부터 430km 남서쪽으로 떨어져 있는 곳에서 지진이 났습니다. 깊이는 6마일 정도 라고 합니다. 

지진의 진도는 얼마나 돼?

지진의 진도는 대략 7.8 입니다. 이정도 크기면 똑바로 서있기 곤란하며, 운전이 힘들고, 주변벽이 흔들리고 금이 가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쓰나미는?

현재 알래스카 해안에 쓰나미 경보가 울린 상태입니다. 쓰나미 경보가 적용되는 지역은 남알래스카 지역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kennedy entrance 부터 unimak pass 까지 입니다. 미국 쓰나미 예측 통제 시스템은 몇시간 이내에 알래스카 해안으로 쓰나미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고 권고하는 중입니다. 

지진이 일어난 곳은 어디야?

알래스카는 예전부터 불의 고리라고 불릴 정도로 지진과 화산 폭발, 그로 인한 쓰나미등이 활발하게 일어나던 곳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불의 고리 근처에서 일어난 지진입니다. 

 

알래스카에 예전에도 지진이 일어난 적이 있어?

알래스카에 가장 피해가 컸던 지진은 1964년 3월 27일에 일어난 알래스카 지진으로, 미국 알래스카의 프린스 윌리엄 사이드에서 일어난 지진입니다. 진도는 9.4 였으며, 원래 보통 지진은 수십초간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지진의 경우에는 240초 이상 흔들린 굉장히 강력한 지진이었으며, 이로 인해서 주변 지역에 9m 이상의 쓰나미가 덮쳐서 큰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참 떨어져 있는 미국 서부 해안까지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어떤 도시야?

알래스카는 미국의 49번째 주이며, 크기는 대략 15 만 제곱 km 로, 우리나라 면적의 15배 정도 됩니다. 인구는 대략 80여 만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라는 이름은 '반도'라는 의미를 가지는 알류트어에서 시작한 뜻 입니다. 원래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거주하던 곳이었는데, 17세기 중순부터 러시아의 확장으로 러시아의 땅이 되엇습니다. 그러다가, 19세기 이후에 러시아가 미국에 720만 달러에 팔게 되었고, 나중에 알래스카에서 엄청난 자원이 발견되어서 러시아의 크나큰 전략적 패배라고 역사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알래스카는 굉장히 춥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역에 따라 격차가 큰 편 입니다. 남부 지역의 경우에는 근처의 따뜻한 바닷물의 영향으로 평균 기온이 영상을 기록하지만, 앵커리지나 배로우 같은 내륙이나 북쪽 지역은 영하 20도 이하까지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공식적인 가장 낮은 기온은 영하 62도인데, 이 기록은 알래스카의 prospect creek 에서 기록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출신 인물 

빈센트 브룩스 - 전 주한 UN 사령관 

커트 실링 - 야구선수

테디 스티븐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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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수의 피해 지역은 어디인가요?

중국의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홍수 피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후베이성은 우한 시를 중심 도시로 하는 곳으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입니다.

후베이성의 면적과 인구는 어떻게 되나요?

후베이성은 2014년 기준으로 5800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면적은 18만 제곱km 정도로, 남한 크기의 1.8배 정도 되는 크기 입니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인구와 비슷하거나 조금 많으며, 크기도 남한보다 약간 큰 규모 입니다.

 

후베이성의 피해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5월 달부터 내린 비로 인해서 피해가 계속 누적된 상태입니다. 7월 말 기준으로, 1300 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성 전체 인구의 1/4 정도가 피해를 입은 셈 입니다. 수재민만 1300만명이고, 그 외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이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홍수로 파괴된 가택, 차량 등의 재산상의 손해는 대략 243 억위안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대략 4조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후베이성 외에 다른 지역은 피해 규모가 어떻게 되나요?

7월 중순에 중국 정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31개의 성, 자치구 중에 26 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체 피해 규모는 140여명의 사망, 3800만명의 수재민, 860 억 위안(15조원) 의 피해 등이 추정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댐이 붕괴 위험 상태라는데, 어떤 댐인가요? 

후베이성의 서쪽에는 싼샤댐이라는 댐이 있습니다. 싼샤댐은 장강이라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을 막고 있습니다. 장강은 나일강과 아마존강의 뒤를 잇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강에 위치하는 댐이기 때문에 규모가 매우 큽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싼샤댐은 2006년에 완공되었으며, 수력발전은 2009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력발전량은 2019년 기준으로 10만TWh에 해당할 정도로 매우 많은 양압니다. 

현재 싼샤댐의 수위는 어느정도 인가요? 

싼샤댐의 현재 수위는 164m 에 거의 다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싼샤댐의 최고 수위는 175m로, 대략 11m 밖에 남지 않은 상태인 것입니다. 한편, 싼샤댐의 홍수통제수위는 145m 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싼샤댐이 홍수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싼샤댐이 붕괴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싼샤댐이 붕괴되면,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부분은 상류쪽입니다. 붕괴로 인해서 물이 상류로 역류하여 상류쪽의 수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쓰촨성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충칭시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중류와 하류 지역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경우에 피해를 입을 도시는 이창 등과 같은 도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싼샤댐이 붕괴될 것을 대비해서, 중국 지도부층은 후베이성의 '선눙자'라는 곳에 이미 고위직들을 위한 대피소를 만들어두었다고 합니다. 선눙자는 해발 1300m 이상의 지역으로, 한반도로 치면 개마고원과 같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싼샤댐의 붕괴시에 피해 예상 정도는?

지금은 피해가 후베이성을 비롯한 장강 근처의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지만, 붕괴시에는 그 지역에는 괴멸적인 피해는 당연한 것이고, 중국 전역에 피해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 단순히 몇천만명 단위가 아닌, 억단위의 인구에 피해를 입힐 것이고, 피해액도 수백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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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나라로 알려진 터키에 지진이 났습니다.



터키 지진은 규모 6.7 정도의 지진으로, 터키의 말라리아 라는 도시에서 동쪽으로 대략 60km 정도 떨어진 곳(38.33°N,39.08°E)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새벽 2시 55분경에 일어났습니다.



터키의 재난 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일어난 터키 지진으로 인해서 사망자는 최소 21명이고, 1030명 이상의 부상자가 생겼다고 합니다. 사실 6.5의 지진이면 굉장히 강력한 수준의 지진입니다.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들이 대부분 내진설계가 6.0 정도까지 밖에 안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터키 지진의 강도가 우리나라에서 똑같이 일어났다면 결고는 끔찍했을 것 입니다.



다행히 이번 터키 지진이 유학생이나 해외 동포, 여행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터키의 동부지역입니다. 그래서 터키 지진으로 인한 해외 교민이나 여행객들의 부상, 사망 소식은 없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인 경우이지요.



터키 지진은 우리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수도 앙카라와는 정확히 650km 떨어진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터키 지진이 일어난 지역에 한국 교민은 5가구 정도밖에 거주를 하지 않아서, 이런 다행인 결과가 나타나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터키 지진으로 영향을 받는 국가는 당연히 터키와 그 인접 국가인 조지아, 시리아, 아르메니아등이 있겠습니다.

터키 지진은 예전부터 꽤 자주 일어나던 것 이었습니다. 터키 지진의 역사로는,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지난 1999년 터키 북서풍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무려 2만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내기도 했었는데요. 이 때 일어난 터키 지진은 규모 7.6 으로, 이번 지진의 에너지에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강도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또, 2011년에 일어났던 터키 지진데서도 523명의 사상자가 나타났는데요. 이번 터키 지진으로 현재까지 수집된 정보에 따르면 사상자가 최소 1000명 이상이니, 터키 지진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 되겠네요.



터키는 우리 한국과 꽤나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6.25에 참전하여 대신 피를 흘려준 국가이기도 하고, 지난 2002 월드컵에서 같이 3,4 강전을 치뤘어요 기억이 있는 국가입니다. 이번 터키 지진에 대해서 한국 정부가 인도적 지원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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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7시 정도에 강원도 동해 펜션에서 가스폭발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묵호진동에 위치한 동해 펜션이라고 하더라고요.

 

 



묵호진동에 있는 동해 펜션이라고 하면, 아마도 묵호항 근처에 동해바다를 따라 쭉 펜션과 카페가 많은 지역일 거에요. 전에 친구와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굉장히 아름답고 볼 거리도 많은 지역인데요.

 

 

 

 

동해 펜션 폭발 때문에 네명이 심장이 현재 멈춰있는 상태이고, 5명이 다친 상태라고 합니다.

 

 



다친 5명 중에 3명 정도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상을 입은 전신 화상인 상태라서, 굉장히 중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두명 정도는 연기만 마신 상태라서 크게 건강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동해 펜션에서 일어난 폭발 때문에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게 되다니.

 

 

 



네명의 심장이 멈춰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네요. 이런 심정지 환자들에 대해서는 CPR을 최대한 빠르게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이후 에피네프린 처방 등의 처치를 해야만 환자를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스 폭발이 일어난 건물은 지상층에는 회 판매점이고, 그 위층은 펜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동해 펜션이라고 전형적인 구조라고 할 수있는데요. 아무래도 동해 펜션이 대부분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 화재나 폭발, 지진 등의 사고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폭발이 일어난 동해 펜션은 작년에도 동해 산불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었을텐데요. 어서 빨리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 돌아와서 안전하게 장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이상 동해 펜션 폭발에 대한 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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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보험 반드시 필요한가요?

 

무조건 반드시 필요하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있으면 좋다. 아무리 자기가 건강하고, 치안이 좋은 국가에 간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여행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 핸드폰을 도둑맞을 수도 있고, 강도를 당할 수도 있고, 하다 못해 감기가 심하게 들어 병원에 들를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 보험이 없으면, 말 그대로 개고생 하고 돈은 돈대로, 여행은 여행대로 망치게 된다. 그나마 보험이라도 들어놨으면, 한국에 돌아와서 이런 것들을 보상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다행일 것이다. 그래서 보험은 필수다.

여행자보험 어떤 걸로 선택하나요?

 

해외여행 여행자보험은 정말 종류가 많고, 가격과 보장범위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가장 좋은 비교 방법은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험다모아 에서 보험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정말 다양한 보험비교 사이트보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가 더 믿음직할 것이다.

보험 다모아 URL : https://e-insmarket.or.kr/intro.knia

 

1. 위 사이트에 들어간 뒤에, 상단에 여행자보험을 누른 뒤 해외여행자 보험을 선택한다.

2. 그러면 성별과 생년월일을 입력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여기에 입력해준 뒤 상품 비교하기를 누른다.

3. 그러면 아래와 같이 보험료가 낮은 순대로 정리가 된다. 여행자보험의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바로 가입이 되기 때문에 여기서 선택하여 가입한다.

 

보장범위는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하나?

 

위에 언급한 방법 대로 하여서 보험을 선택했다면,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보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주로 해외에서 다치거나, 휴대품이 손해(분실이 아니라, 파손 등을 의미) 된 경우에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해외에서 물건을 분실/도둑질 당하는 것이 우려되거나, 위에 적힌 보장금액을 더 높이고 싶다면, 위에 제시된 가격에 돈을 더 추가해서 보장 범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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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가 되면 올해 어떤 여행지를 갈지 계획 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어느 여행지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 일일이 알아보기는 정말 힘들고 피곤한 일이다. 여행 자체는 즐겁지만, 여행지를 찾는 과정은 고된 일일 수 있다.

영국의 인디펜던트 지에서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선을 추천하였다.

1. 아일랜드 갈웨이 (Galway, Ireland)

아일랜드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와 같이 영국의 일부로, 여행다니기 좋은 곳이지만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아일랜드의 서부 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해안가와 더불어 형형색색의 집들과 이쁜 거리, 멋진 노을이 있는 도시이다.

유럽 여행, 그 중 특히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 여행을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여행계획에 넣어볼 생각을 해보자.

2. 더럼( Durham, United kingdom)

더럼은 잉글랜드의 북쪽에 존재하는 도시로, 만약에 본인이 슬로우 트레블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방문해보아야 할 도시이다. 교회와 관련된 문화 유산이 많이 있는 오래된 도시이고, 매우 평화롭다. 성당이나 중세 건축물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 볼 만한 도시이다.

해리포터 1, 2 편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3. 본 ( Bonn, germany)

라인강 근처에 있는 독일의 도시인데, 베토벤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마침 2020년에 베토벤이 태어난 지 250년이 되는 해라서, 수 많은 축제와 관련 행사들이 줄 이을 예정이다. 베토벤 하우스와 같이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방문할 만한 곳이 많은 도시이다. 멋진 강변 풍경과 맛있는 소시지, 맥주는 덤이다.
베토벤 시티 투어, 춤 공연 등등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다.

4. 상파울루 (Sao paulo)

브라질의 수도로 꽤 많이 알려져 있는 도시이다. Pastel 이나 pao de queijo나 coxinhas와 같은 맛있는 음식이 유명하고, 그래서 꽤 유명한 레스토랑도 많이 있다.
문화적으로도 볼 것이 많아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인 MASP도 꼭 가보아야 하는 곳이기도 하고, 재팬타운도 조성되어 있는데 전세계에서 가장 큰 재팬타운이라 맛있는 스시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5. 마르세이유(Marseille)

프랑스의 남부 해안에 위치해있다. 볼거리가 굉장히 많고 먹을 거리도 상당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도시이다. Le Corbusier, Cite Radieuse 등은 반드시 보아야 할 건축물이고, 부야베스 같은 음식을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 스포츠 경기도 많이 열리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럭비 챌린지컵이나, 하이네켄 챔피언스컵 결승전도 여기서 하기로 되어 있으니, 럭비 팬이 있다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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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의 꽃, 오로라.

지난 겨울 방학에 유럽 여행을 다녀오면서, 일주일 정도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에 묵었다. 전체 유럽 여행의 1/4 가량 되는 긴 시간을 투자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바로 오로라 때문이다. 

오로라는 정말 "선택된 여행객" 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다. 누구는 아이슬란드 가는 비행기에서 부터 오로라를 보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누구는 여행 기간 내내 오로라를 보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한국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오로라를 어떻게 하면 잘 볼 수 있는가? 자신의 운에 따라 다른 것이겠지만, 그래도 그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 이번 글에서는 오로라를 볼 확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볼까 한다.

오로라는 밤이 긴 계절, 즉 겨울에만 볼 수 있다.

종종 많은 사람들이 오로라를 여름철에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전혀 오산이다. 오로라는 매우 깜깜한 곳, 달빛도 없는 곳에서야 간신히 관찰할 수 있다. 아이슬란드는 북극 근처에 존재하는데, 여름철에는 백야현상이라고 해서 밤 내내 해가 떠있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해가 떠있으면 절대로 오로라를 보지 못한다. 오로라를 보려면 반드시 겨울에 가야 하고, 하다 못해 가을은 되어야 한다. 당연한 것이지만, 많은 사람 들이 놓치는 것이기도 하다.

오로라를 보려면 시내에서 매우 많이 떨어져야 한다.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오로라는 정말 어두운 곳에서 볼 수 있다. 아무리 아이슬란드가 인구 30만의 작은 나라라고 하더라도, 시내는 역시 밝다. 그러면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떨어진다. 반드시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야 한다.

 

렌터카를 대여하지 않은 여행객위해, 오로라 헌팅 투어가 존재한다.

또 다시,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오로라를 보려면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차량인데, 사실 모든 아이슬란드의 여행객이 차량을 렌트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사실 겨울의 아이슬란드는 도로가 매우 험하고, 일부 도로는 종종 폐쇄되기도 하며, 도로가 미끄러워서 어지간한 숙련자가 아니라면 사고가 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아이슬란드에서는 오로라 헌팅 투어가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로라 헌팅 투어는 말 그대로 오로라를 "사냥" 하는 투어로, 현지 전문 가이드가 상황과 날씨,  기상에 따라 오로라 스팟을 버스를 타고 이동해가며 오로라를 보는 투어이다.

이와 관련해서 추천할만한 사이트는 바로 아이슬란드 정부에서 운영하는 가이드 투 아이슬란드 이다. 

https://guidetoiceland.is/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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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toiceland.is

아이슬란드의 거의 대부분의 여행 업체는 이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 사이트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 버튼을 누른 뒤에, 나오는 검색창에 오로라를 검색하면 수많은 오로라 헌팅 가이드가 뜬다. 

 

수 많은 목록 중에, 오로라 버스 투어 라는 항목을 선택한다.

 

 

오로라 버스 투어의 가격은 4990 ISK로, 한국돈으로 5만원 가량 한다고 보면 된다. 아이슬란드의 살인적인 물가를 고려해보면, 그다지 비싼 가격은 아니다.

오로라를 만일 보지 못한다고 해서 환불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원한다면 아이슬란드를 벗어날 때 까지 계속 무료로 오로라 투어를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인도 종종 이용하는 편이어서, 버스에서 꽤 오랜 시간 앉아있더라도 여행담을 나누며 즐겁게 갈 수 있다.

오로라를 예측해주는 오로라 예보 사이트가 있다.

https://www.gi.alaska.edu/monitors/aurora-forecast

 

Aurora Forecast | Geophysical Institute

...

www.gi.alaska.edu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지도 아래쪽의 N pole을 클릭하면 아이슬란드 근처의 오로라 띠가 나타난다.

 

띠가 지나가는 곳이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의미이다. 다만, 이것은 순전히 태양 활동에 따른 것으로, 만약에 구름이 심하거나 눈이 내리거나 하면 구름에 가려서 안보일 수도 있다.

지도 바로 오른쪽의 막대형 그래프는 시간에 따른 오로라 지수를 의미하는데, 저 지수가 9에 가까울 수록 태양의 활동이 강력해서, 오로라가 더 선명하고 진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 오로라 관련 어플이 있으므로, 그것도 활용하면 좋다.

 

당신이 나 처럼 꼭 오로라를 보고 황홀경에 빠졌으면 좋겠다.

 

전세계의 다양한 곳을 많이 가보았지만, 오로라를 본 것 처럼 강렬하고, 절대 잊지 못할 경험은 하지 못했다. 여태까지 여행 인생 중에 가장 짜릿하고 신기한 경험이었고, 오로라를 보는 그 순간 자체를 위해서 내가 들인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았다.

여러분들도 머리 위의 오로라가 바람이 부는 커튼 처럼 흔들리는 오로라 댄싱을 꼭 보고 황홀경에 빠졌으면 한다.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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