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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뼈따구 외우기 골학이 끝나고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이 지나고 나면 드디어 본과에 들어서게 된다.

의학교육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 기초의학 - 해부학, 조직학, 생리학, 생화학, 약리학, 미생물학, 병리학 등 

(2) 임상의학 - 내과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내분비, 신장, 혈액, 감염, 알레르기 등),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서비스과, 마이너과 등 

(3) 병원 실습 

본과 1학년은 기초의학을, 본과 2학년은 임상의학을, 본과 3~4학년은 실습을 진행하는 것이 여태까지 기본적인 의과대학의 커리큘럼이지만, 최근 예과 2학년때부터 기초의학을 가르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경우에는 말만 예과지, 이 때부터 본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학교일 수록 QoL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ㅠㅠ) 

기초의학은 임상의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거의 대부분 임상의사의 길을 걷기 때문이다. 일부 연구나 공부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나, 유난히 기초의학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은 졸업하고 기초의학에 대한 대학원을 가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로서 활동한다기 보다는 연구자나 과학자에 가깝다.

몸이 어떻게 생겼는지 배우는 해부학, 몸이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를 배우는 생리학, 약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 드을 배우는 약리학, 우리 몸에 감염을 일으키는 생물체를 배우는 미생물학.. 등 이름만 봐도 대충 이런 걸 모르면 임상의학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을 것만 같지만, 실제로는 몰라도 의사되는데 지장은 크게 없다... (공부할 때 많이 힘들고, 교수님한테 많이 혼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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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과대학생인 제가 직접 공부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

최근에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대상포진은 말 못할 극심한 통증 때문에 많이들 고생 하십니다. 통증의 강도가 매우 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대상포진 때문에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하고, 대상포진 보다 더 큰 병일 것이라 생각하고 병원에 가기를 두려워 하십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진단만 빠르게 되어서 약만 처방받는다면, 통증이 금방 사라지는 병이므로,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신 다음에 이것을 본인의 증상과 비교해보신다면 대상포진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대상포진이란 무엇인가?

대상포진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의 감염 때문에 생기는 병 입니다. VZV 는 수두 바이러스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즉,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수두를 일으키는 것과 동일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한번 감염되면, 사라지지 않고 죽을 때 까지 우리 몸에 남아있습니다. 보통 우리 몸의 신경절이라고 하는 부위(척수 근처)에 숨어 있게 되는데, 몸이 극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제대로 된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하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밖으로 튀어나와 증상을 일으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크게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감각이상

2. 한쪽에만 나타나는 통증

3. 통증 후에 생긴 발진과 물집 

피부에 굉장히 불쾌한 느낌을 받습니다. 약간 타오르는 듯한 느낌이 있기도 하고, 가려운 느낌으로 오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통증의 양상은 다양하므로, 초기에는 대상포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증상은 몸의 한쪽편에만 나타납니다. 다른 쪽에도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각 이상이 한측편에만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이 있은 뒤에 며칠(3~5일) 뒤에 통증이 있던 부위에 빨갛게 점 같은 것들이 올라오게 됩니다. 즉, 발진이 올라오게 됩니다. 발진은 일자 모양으로 나타나게 되며, 수 일이 지나면 발진에 물집이 잡히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후기 증상

물집이 나중에 터져서 궤양을 형성하고, 보기 흉한 흉터가 생기기도 합니다. 

한달 정도 지나면 물집이나 궤양이 사라지지만, 제대로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은 경우에는 통증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자가진단

대한 피부학회에서 대상포진의 자가진단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1. 물집 생기기 전에, 열감과 몸살이 있고, 특정한 부위에 고통스러운 통증이 있다.

2. 물집이 특정한 부위에만 생기고, 그게 일자 모양을 보인다

3. 물집 부위 주변으로 고통스러운 통증이 있다.

4. 어린 시절 수두를 겪은 적이 있거나, 대상포진의 병력이 있다.

5. 평소 체력이 좋지 않거나, 암이나 이식, 피부병 등으로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다.

이런 경우에 있어서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주 증상을 말씀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의 증상은 굉장히 고통스럽고, 흉한 흉터를 남기지만,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통해서 간단하게 나을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일반적으로 아실클로비어(acyclovir), 발시클로비어(valciclovir) 등을 하루에 3회 1주일정도 복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복용하게 되면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을 호소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과 치료가 워낙 다이나믹 하기 때문에 의사들 사이에서는 대상포진이 "명의를 만들어주는 병"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대상포진의 예방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예방접종 한다면,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지고, 대상포진에 걸린다고 하더라도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서 통증도 덜 느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인 경우에 맞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단 한번의 예방접종을 통해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이미 겪은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맞고자 한다면 대상포진이 나은 뒤 12개월 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에 주사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아픔을 호소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해결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전염

대상포진은 전염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환자의 피부에 물집이 생긴 상태라면 그 때부터 전염이 될 수 있는 상태인 것 입니다. 그 후로 모든 물집 부위에 딱지가 앉을 때 까지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사람과 접촉을 하는 것을 최대한 금하는 편이 좋으며, 만약 접촉했다면 손을 닦고, 의사와 상담하여 예방접종을 맞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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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대장내시경을 하면 용종을 한두개, 많게는 열개 가까이 떼고 오셨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 때문에 굉장히 고민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용종이 있으면 전부 암에 걸리는 건지, 나중에 암에 걸리는 건지,

그리고 용종을 떼고 난 뒤에 밥을 바로 먹어도 되는지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용종을 떼지 않고 가만히 두면 암이 되나요?

일부는 암이 됩니다.

대장 용종은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냥 양성인 것부터 시작해서, 모양이나 크기, 어느 정도 침범했는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았을 때 악성도가 높은 것 까지..

용종을 평가하는 기준이 굉장히 많은데, 보통 이런 기준들에 따라서 용종이 암인지, 암으로 분화할 가능성이 높은지, 아니면 그냥 평생 그렇게 있을 녀석인지 등을 추정합니다.

 

그래서, 암이 되지 않을 녀석이라면 자르지 않아도 되기는 하는데요.

다만, 요새는 내시경으로 용종을 자르는 방법이 워낙 발달하기도 했고, 저 기준으로 판다고 하더라도 100% 맞지는 않기 때문에, 요새는 용종이 있으면 바로 제거를 해버립니다. 

정리: 일부는 암이 되고, 혹은 이미 암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니다. 그렇지만 혹시 몰라서 모두 제거한다.

 

2. 대장 용종 제거 후 식사 되나요?

용종 제거 후에도 식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용종 제거 후에도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만, 고기나 매운 음식과 같은 장에 무리가 가는 음식은 조금 뒤로 미루고

싱거운 음식들을 평소 먹던 양의 절반 정도로 해서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무리 최신 기술이 좋다고 하더라도, 결국 우리 장기의 일부를 떼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멍 뚫린 곳을 매꾸려면 우리 몸도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

술이나 담배는 절제 부위를 아물게 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하니까, 조금만 천천히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리: 먹을 수는 있지만, 덜 자극적인 음식으로, 양은 조금 줄여서. 

 

3. 대장 용종 조직검사가 뭔가요?

대장 용종 조직검사는 대장 용종을 떼낸 뒤에 현미경으로 용종을 구성하는 세포를 관찰해서 그 사이에 암 세포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 입니다.

보통 용종을 제거 했다면 대부분 조직검사를 나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숙련된 의사라면 어느정도 모양과 크기 등으로 악성인지 양성인지 감으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만,

사람의 감이라는 것이 항상 100%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학적인 방법으로 확진을 내려야 합니다.

보통 결과는 며칠 뒤에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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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과대학생인 제가 직접 공부하여 작성하는 글입니다.

 

원인 없는 설사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설사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원인없는 설사는 없거든요. 그 원인이 다소 가벼운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여러분들의 장기를 복구불가능할 정도로까지 망가뜨려버릴 원인이라면 어서 빨리 그 원인을 해결하고 치료해야겠죠.

그렇다면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정말 다양한 것들이 있고, 설사 그 자체로는 그것을 판명하기는 많이 힘듭니다. 따라서, 설사와 동반되는 증상을 통해서 우리는 설사의 원인이 무엇인지 대충 알아볼 수 있습니다.

 

1. 설사와 열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

이런 경우는 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에 24시간 동안에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감염의 원인은 단순히 유제품이나 익히지 않은 고기에 한정짓지 마세요.

제대로 볶지 않은 쌀이나, 오래된 빵, 닭, 생선 등에 의해서 일어날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에 그냥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 무시하고 병원에 가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어요. 절대로 그러시면 안됩니다.

병원에 가셔서 항생제랑 적당한 치료를 받으셔야 증상도 금방 완화되고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하실 수 있어요. 

정리: 열과 함께 설사를 한다면 감염을 의심하고, 최근 24시간 동안에 먹었던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 리스트를 작성하여 병원에 가보자. 

2. 설사와 둥둥 뜨는 변이 동반되는 경우

이런 경우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췌장과 관련된 질환입니다.

만약에 변에 기름기가 둥둥 뜨는 지방변이고, 그것이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 지속되는 경우라면 

지방의 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런 경우에는 췌장염이나 췌장암 등을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서 관련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정리: 지방변이 동반되는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증상을 말하고 검사를 받을 것.

 

3.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가면서 오는 경우

이런 경우는 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이름 그대로 '증후군'이라서, 사실 의사들도 이 병이 왜 걸리는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해요.

그렇지만, 개괄적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주로 불규칙적인 식습관, 비만, 식이섬유 섭취의 부족,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사실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받는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낫기가 힘들고 오히려 지사제를 처방받고 변비때문에 더 고생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증상이 비슷한 다른 질환이 많은 관계로, 우선 병원에 가서 그 질환들이 아님을 확인하고(배제하고) 그래서야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우선 병원에 가셔서 다른 질환을 배제한 뒤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으시면, 그 이후로는 꾸준한 식습관, 운동이 중요해요.

특히 운동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운동을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정리: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면, 운동 꾸준히하고, 식습관을 규칙적으로..

4. 설사와 혈변이 동반된 경우

사실 변에 있는 피를 알아채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완전히 새빨간 선홍색 혈변을 보지 않는 이상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가 섞여 있는 것을 확인하셨다면, 이는 별로 좋은 징후는 아닙니다.

단순한 치질, 치열 등에 의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암이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과도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할 수 있는 소화기내과 병원에 내원하셔서 대장내시경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혈변인지 아닌지 애매한 경우라면 근처 약국에서 혈변을 보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키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리: 피가 나오면 빨리 병원으로!

결론: 원인 없는 설사는 없다

설사를 너무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물론 단순히 장염처럼 별 문제가 없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암이나, 췌장질환, 간질환과 같이 심각한 장기의 손상과 관련된 설사도 더러 있습니다.

따라서, 설사가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참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을 가셔야 해요.

병원을 가야 이게 뭐 때문인지를 알 수 있고, 약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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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과대학생인 제가 직접 공부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폐렴, 일명 “중국 폐렴”은 시간이 지나면서 새롭게 알려지는 정보가 많은 편이라서, 꾸준히

 

 

 

 

 

현재 상황은?

 

1/25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과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모습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오염지역을 우한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시키는 것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만 1000명 넘는 감염자가 발생하였고, 사망자도 50여명에 달하는 상태입니다.

전세계적으로는 홍콩, 마카오, 대만, 한국, 일본, 태국, 미국, 프랑스, 베트남 등의 국가에 감염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중국에서 의료진의 첫 사망이 일어났습니다. 62세 이비인후과 의사로, 은퇴를 한 상태였지만, 우한 폐렴과 관련해서 다시 진료활동을 시작하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사망했습니다.

1/23

사망자가 배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망자 총 17명 / 확진자 570. 확진자도 하룻밤 사이에 백명이 넘게 늘었습니다.

우한시가 폐쇄되었습니다. 공항, 버스터미널, 시내버스, 기차역 모든 교통수단이 멈췄고 우한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대한항공 인천 - 우한 편도 무기한 취소되었습니다.

우한폐렴의 원인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박쥐에는 꽤 많은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존재하고, 이 중 일부에서 유전자 변화가 일어나 사람에게 감염된다고 합니다. 지난 2003년 사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박쥐에서 유래한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입니다. 

예방을 위해서 야생동물 시장에 접근하지 않는 편이 좋겠고, 특히 박쥐나 쥐 등의 동물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WHO는 여전히 중국에 대한 여행 금지 등은 적절하지 않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우한시를 여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였습니다.

1/22
중국폐렴,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총 9명 / 진자 440
확진자는 대부분 후베이성(우한).
광동(광저우, 선전) 17명, 베이징 10명, 상하이 6명, 저장성 5명, 충칭 5명, 톈진 2명, 쓰촨 2명 > 스가 르게 가고 니다. 까지 , , , 아이 고가 니다.

니다

중국 폐렴,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모양새입니다.
미국에서도 중국폐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0대 남성이고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에 증상이 유사해서 병원에서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홍콩에도 의심환자가 상당 수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중국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 중에서도 바이러스의 전염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N95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 황사마스크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1/2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에 의한 네번째 사망자 발생. 우한시 거주 89세 남성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 총 217명. 베이징 3명, 광둥성(광저우 선전) 13명, 상하이 1명 

현재까지 우한 폐렴(중국 폐렴) 발병 도시: 우한시, 베이징, 광저우, 선전, 상하이

현재까지 우한 폐렴(중국 폐렴) 의심환자 도시: 쓰촨성, 윈난성, 산둥성, 저장성 등 중국 전역 

사람 간 전염 가능성 확실시(의료진 감염 공식확인). 아직까지 전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음.

가급적 중국 방문을 꺼리는 게 좋은 상황입니다. 

중국 폐렴이란?

 

2019년 12월 초에 중국의 우한시에서 시작된 집단 폐렴을 말합니다. 12월 12일에 처음으로 감염이 보고되었는데, 중국 정부에서 은폐하다가 거의 3주 가량 뒤인 12월 31일 에서야 신종 폐렴의 발생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1월 10일과 16일, 양 일에 걸쳐서 사망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1/20 1시 30분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중국폐렴 확진자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출국 전날 발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일반 감기로 처방받고 그 다음날 출국하였습니다. 한국 입국 시에 발열 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격리조치되었고, 현재는 인천의료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중국 페렴 발병 지역은?

 

이 모든 것들은 중국 당국의 발표에 의한 것인데, 중국 당국은 이러한 것들에 대해 항상 정보를 은폐, 축소발표 해 온 경력이 있고, 실제로도 그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따라서, 알려진 것과 다르게 현재는 더 많은 환자와 사망자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1/23 의미가 없습니다. 중국 전역에 이미 퍼진 상태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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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중국 우한 보건국의 발표에 따르면, 19일과 20일 사이에 확진자가 150명 가까이 늘어서, 200여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우한 뿐만 아니라, 베이징과 선전에도 중국폐렴 확진자가 생겼다는 것 입니다.
이로서 현재 중국폐렴이 발병한 중국 도시는 우한, 베이징, 선전입니다.
그 외 태국과 일본에도 중국폐렴 확진 환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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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실제로 CNN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폐렴의 확진자는 현재 알려진 45명(2020년 1월 19일 기준)과 달리, 1723명에 달할 것이라고도 합니다. 이 연구진들은 바이러스의 특성, 사망자의 수, 해외에서의 전파되는 양상 등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edition.cnn.com/2020/01/18/asia/china-coronavirus-study-intl/index.html)

최근까지 알려진 중국 본토 이외의 확진환자는 태국에 두명, 일본에 한명입니다. (2020-01-19기준)

홍콩 주요 언론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우한말고도 선전, 상하이 등의 도시에도 최소 세개 이상의 의심 케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즉, 우한시 말고도 중국 내 다른 도시에도 의심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국 관리는 따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출처: https://www.scmp.com/news/china/society/article/3046681/china-coronavirus-least-three-suspected-cases-found-shenzhen - 01/18 오후 6시 23분)

 

 

 

 

더 걱정되는 사실은 현재까지의 확진자 중에는 여태까지 발병의 근원으로 여겨졌던 우한시의 ‘해산물 시장’과 관련이 없는 사람도 있다는 것 입니다. 이는 사람간 전염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중요한 부분 입니다.

실제로 WHO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https://www.who.int/china/news/detail/09-01-2020-who-statement-regarding-cluster-of-pneumonia-cases-in-wuhan-china)

현재까지 알려진 중국 폐렴의 원인은?

 

 

 

 

 

WHO에 따르면, 중국 폐렴의 원인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 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CoV)는 일반적으로는 심각하지 않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감기, 독감과 같이 중증도는 낮지만 전염력이 높은 특성을 가집니다.

그런데, 이번 중국 폐렴의 경우에는 급성 폐렴에 의해 사망한 사람도 있을 정도로 중증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전염력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사람간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거의 확실시 됩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사람간 전염이 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1/20) —>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중국 당국에서 공식 발표 하였습니다.(1/22)

지금까지 알려진 병 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일명 메르스(ME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등이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을 함부로 쉽게 다룰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중국 여행을 가도 되는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지점 이기도 합니다. 과연 지금 중국 여행을 가는 것이 문제가 없는 것인가?

우선 WHO 권고사항은, 중국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따로 제한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WHO advises against any travel or trade restrictions on China based on the current information available on this event.) 출처: http://www.euro.who.int/en/health-topics/emergencies/pages/news/news/2020/01/novel-coronavirus-emerges-in-china
또한, 국내 보건당국이나 해외 보건 관련 부처에서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중국 입국과 관련된 권고를 내린 바가 아직까지 없습니다. (1월 19일 기준) 미국, 일본, 태국 등의 국가에 한해서 우한 발 항공편의 입국자에 대해 발열 검사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20: 중국폐렴의 근원지인 우한시에서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추세입니다. 베이징과 선전에 확진환자가 있습니다. 상하이나 광저우 등의 도시에는 아직 확진자가 없지만,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 일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하면 우한 근처의 중국 내륙 도시와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홍콩 등의 도시는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우한시에 대한 여행은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한시와 가까운 상하이, 충칭, 시안 등에 대한 여행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걱정이 된다면 취소를 하여도 될 정도 입니다.

그 외 베이징, 광저우, 선전, 타이페이, 홍콩, 마카오 등과 같이 우한시와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걱정이 된다면 여행을 다음으로 기약해도 될 것 입니다.

홍콩 언론인 사우턴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아직까지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선전, 상하이 등에 최소 세 환자 이상의 중국 폐렴 의심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 폐렴 예방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크게 기침, 콧물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 가장 많고, 그 외에 피부 접촉, 분변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https://www.cdc.gov/coronavirus/about/transmission.html)

따라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은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외 야생동물의 분변 등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이번 중국 폐렴이 해산물 시장을 중심으로 생겨나 퍼져나간 것을 생각해보면, 해산물을 최대한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먹게 되더라도 잘 익혀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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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과대학생인 제가 직접 공부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란?

 

코로나 바이러스는 원래 동물에서 유래한 바이러스 입니다. 굉장히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코로나바이러스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그 중에 사람도 감염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이름이 코로나 바이러스인 것은 '코로나' corona 가 라틴어로 왕관이라는 뜻인데, 바이러스를 전자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왕관처럼 막에 뾰족뾰족한게 튀어나와 있다고 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감기라고 말하는 것들은 대부분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것 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실 감염력은 높아도, 중증도가 낮아서 며칠 감기치레를 하면 낫는 병원체중 하나입니다. 다만, RNA 바이러스이어서, 돌연변이가 잘 일어나는데, 이 돌연변이로 인해서 중증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2003년 사스와 2012년 메르스입니다. 둘 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야생동물을 감염시킨 뒤 거기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나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고, 그 파괴력이 강력해져서 많은 사상자를 내게 된 것 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면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목이 무지하게 아프고, 콧물이 많이 나고, 기침을 많이 하고, 두통과 열이 며칠간 지속되게 됩니다.

아이나 노인, 중증 환자들과 같이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 상황에서는 바이러스가 좀 더 심각한 질환인 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중국 폐렴, 우한 폐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있을까?

 

 

없습니다. 예방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코로나바이러스는 변이가 굉장히 심한 바이러스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백신은 예방접종을 말합니다. 백신은 바이러스의 특정한 부위와 유사한 물질이나 죽은 바이러스를 집어넣어서 인체가 그것을 기억하게 하여, 나중에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손쉽게 대응하게 하는 원리입니다.

그렇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가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이전의 것을 백신으로 만드는 동안에 이미 유전자 변이 때문에 형태가 변해버립니다. 즉, 백신이 쓸모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독감은 예방접종을 맞지만, 감기는 예방접종이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마스크(예방)

그렇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것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누가 아픈지 안아픈지 모르기 때문에 이 방법은 무의미 합니다.

가장 쉽고 중요한 방법은 손을 열심히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특히 눈과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 입니다. 손을 씻을 때에도 제대로 씻어야 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손을 씻는다고 하지만, 많은 부위가 제대로 닦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마스크도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중국 폐렴, 우한 폐렴도 마찬가지로 호흡기로 전파되는 것이라고 중국 당국에서 발표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아무 마스크만 써서는 안됩니다. 바이러스는 매우 작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KF94 황사마스크나, 까만색 마스크, 얇은 종이 마스크 등으로는 절대로 충분히 예방할 수 없습니다.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마스크는 바로 KN95 마스크 입니다. KN95 마스크는 그 틈이 굉장히 촘촘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호흡기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 외 KF99 마스크도 도움이 됩니다. (KN95, KF99는 상품의 이름이 아니라, 마스크의 종류 중 하나 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KN95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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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이란?

백혈병은 우리 몸에서 피를 만들어내는 조혈기관인 골수에서 암세포가 생겨서, 정상적으로 혈액세포가 만들이지지 못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세포를 조혈모세포라고 하는데, 이 세포들이 암세포가 되어서 무한정 (쓸모없는) 백혈구를 만들어내는 질환입니다.

쓸모없이 수만 많은 백혈구로 인해서 정상적인 다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활동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정상적인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못하게 되고, 혈액응고반응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백혈병은 크게 급성/만성 여부와 골수성/림프구성에 따라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ALL),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로 나뉩니다.

백혈병의 초기 증상은?


백혈병의 초기 증상은 정말 다양합니다. 왜냐하면, 온 몸에 돌아다니는 혈액세포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온몸 어디에서든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증상은 빈혈과 출혈 후 피가 멎지 않는 증상, 감기와 같은 가벼운 감염이 이전과 다르게 자주 일어나는 것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나거나,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쇠약감이 느껴지는 경우 등도 있습니다.

토를 하고 싶은 느낌인 오심이나, 실제로 토를 하는 구토, 그 외에 몸이 막 떨리거나 마비가 일어나는 것 등도 백혈병의 증상입니다.

그 외에 멍이 쉽게 든다던가, 졸리다던가, 복부 불편감, 복부 팽만, 체중감소, 식욕감소 등의 증상도 백혈병의 초기 증상 이기도 합니다.

백혈병의 원인은?

백혈병의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통계 자료에 따르면, 백혈병의 위험인자는 방사선에 대한 노출, 항암치료, 흡연, 가족력, 벤젠 등에 대한 노출력 등이 있습니다.

백혈병의 생존율은?

백혈병의 생존율은 표적치료제의 발명, 새로운 항암 치료 등의 개발로 인해 예전에 비해서 급격히 좋아진 상황입니다.

백혈병에 진단 받은 뒤 5년 내 생존율은 62.7% 입니다. (미국 국립 암센터)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백혈병에 진단 받은 나이에 따라서 생존율이 달라집니다. 주로 젊은 나이에 진단받을 수록 생존율이 높습니다.

20세 이전에 진단받은 경우: 97.8%
20-34세 사이에 진단받은 경우: 97.4%
35-44세 사이에 진단받은 경우: 97.6%
45-54세 사이에 진단받은 경우: 94.5%
55-64세 사이에 진단받은 경우: 87.4%
65-74세 사이에 진단받은 경우: 76.9%
75-84세 사이에 진단받은 경우: 70%



생존율은 주로 나이, 확진받은 나이, 암의 전이여부와 속도, 가족력, 벤젠 등의 화학물질의 노출 여부, 염색체 변이, 치료에 대한 반응, 흡연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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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과대학생인 제가 직접 공부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

비타민은 과다복용시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주의해야 한다. 이 글은 비타민의 종류와 각각에 따른 권장량과 과다복용의 기준, 그리고 과다복용 시에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해 정리하겠다.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거나, 따로 비타민을 복용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 비타민 권장량과 과다복용 부작용을 꼭 유의해서 비타민을 먹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비타민을 섭취하는 경로가 반드시 종합비타민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과일이나 채소 등과 같은 일상적인 음식을 통해서도 비타민을 섭취하므로, 이런 것들을 잘 고려하여 먹어야 할 것이다.



비타민 A
권장량: 하루 600 ug.
과다복용: 하루 9000mg 이상 복용 금지. 이 경우에는 탈수, 피부 벗겨짐, 피로, 구토, 식욕감소 등이 일어날 수 있음. 관절통, 두통, 뼈의 통증 등도 일어날 수 있음.

비타민 B1(thiamin 티아민)
권장량: 1.4 mg.
과다복용: 과다 복용시에 나타나는 부작용이 따로 보고된 바가 없음.

비타민 B2(riboflavin 리보플라빈)
권장량: 1.6 mg
과다복용: 하루에 200mg 이상 복용시에 소변 색이 변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음.

비타민 B3(niacin 나이아신)
권장량: 18mg
과다복용: 150mg 이상 복용 금지. 이 경우에는 얼굴이 붉어지는 부작용 부터 시작해서, 간과 관련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음. 특히 3000mg 이상의 복용의 경우에는 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 당뇨병 환자도 주의해야 함.

비타민 B5(patothenic acid)
권장량: 6mg
과다복용: 1200mg 이상 복용 금지. 12세 이하의 아이에게도 복용 금지. 1200mg 이상 복용시 구토, 속쓰림 등의 부작용 가능.

비타민 B6(pyridoxine)
권장량: 2mg
과다복용: 100mg 이상 복용 금지. 이 경우에는 감각이상, 팔 다리 저림 등의 부작용 가능

비타민 B12(cobalamine 코발라민)
권장량: 6ug
과다복용: 3000ug 이상 복용시, 눈과 관련된 부작용 가능.

비타민 C(ascorbic acid)
권장량: 75mg
과다복용: 따로 알려진 바가 없음.

비타민 D(cholecalciferol)
권장량: 5ug.
과다복용: 50ug 이상 섭취한 경우에는 섭식장애, 의식장애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음. 심한 경우에는 실신하여 코마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고, 사망의 가능성도 있음.

비타민 E(tocopherol)
권장량: 10mg
과다복용: 1000mg 이상 복용시 혈액응고 관련 장애가 생길 수 있음. 이 경우에 내출혈의 가능성도 있음.

비타민 K
권장량: 80ug
과다복용: 80ug 이상 복용시 간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고, 빈혈의 가능성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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