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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의 말에 따르면, 지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에, 중국의 가장 보편적인 식당에서 아침을 먹은 것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나름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어느정도 장사가 잘되는 편인데, 이 사실이 보도된 이후에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그치만 문재인 대통령 처럼 아침에 잘 오지는 않는 식당이라고 한다 ㅎㅎㅎㅎ..

 

하여간 융허셴장으로 출발했다.

 

용허셴장

 

 오픈 타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따로 브레이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용허셴장은 지하철 2호선 Fuchengmen 역 (阜成门站) 의 D 출구 근처에 있다.

 

 D 출구로 나와서, 나온 방향 그대로 대로변을 따라서 6분정도 걸으면 초록색 간판의 식당이 보인다.

 

 

바이두로 검색한 Fuchengmen station 에서 용허셴장 가는 길
초록색 간판이 포인트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다고 하는 사진과 영상이 가게 곳곳에 붙어 있다.

 

 

테이블 중에 가운데에 있는 테이블이 문재인 대통령이 앉아서 식사를 했던 곳인데, 식탁에 아래 사진처럼 표시되어 있다 

 

나는 거기서 밥을 먹었다 ㅋㅋㅋ 운이 좋게도 자리가 났다. 

 

용허셴장의 메뉴판은 아래 사진과 같다. 가격도 싼편.

여자친구가 중국인 답게 이것저것 맛있는 것들을 시켜주었다. 

 

만두랑, 정말 맛있는 튀김빵? 그리고 국수.

 

한국인이라고 하면 김치도 준다 ㅋㅋ 다른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맛있는 깍두기를 준다고 하던데,,

,

김치 맛은 한국 김치랑은 조금 달랐다. 아마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 것 같다 ㅋㅋ

 

만두가 정말 맛있다. 꼭 먹어봐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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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프랑스.. 어디든 이용방법이 똑같다!

 

모바이크는 원래 중국에서 시작된 공유자전거 서비스이다. 그래서 중국의 거의 대부분의 도시에서 사용 가능했는데,,

 

파리를 시작으로 전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하더니, 우리나라 수원에도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수 많은 공유자전거 서비스 중에 가장 저렴하고, 이용하기 편하다고 생각한다.

 

이게 또 좋은 점이, 한국에서 충전해 놓은 것을 중국 어느 도시나, 혹은 프랑스 파리 등의 어느 곳이든 모바이크가 있는 곳이라면 쓸 수 있다는 것이다.(패스 제외)

 

그래서, 한국에서 모바이크를 어느정도 쓰다가 중국으로 넘어가더라도, 이미 충전되어 있는 돈으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바이크 설치,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Mobike app을 다운받아서 설치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의 앱스토어에 Mobike, 혹은 모바이크 라고 검색하면 된다

2. GPS 이용 허락해주고, 블루투스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GPS 는 근처에 자전거 어디에 있는지 찾아주는데 매우 중요하고,
블루투스는 자전거를 잠금해제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라서
둘 다 반드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3. 휴대폰 번호를 인증해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한국에 계신 분들이라면 그냥 한국 번호로 인증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해외에서 모바이크를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그 나라 번호로 인증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해외에서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도 왼쪽 바를 보면 한국 번호로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통신사는 해외에서 문자 수신하는 것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저거 인증을 위해서라도 잠깐만 한국에서 쓰는 유심카드를 꼽아주자~
* 번호를 입력할 때에는 한국 번호에서 맨 앞에 0을 빼고 입력하는 것을 잊지 말자. 가령 010-xxxx-xxxx 라면, 저기에 입력할 때에는 10xxxxxxxx 라고 해야한다.

인증을 마쳤다면, 충전을 해준다!


 

처음이니, 2000원을 충전하면 된다.
이게 충전 금액이 “원” 이라서, 해외에서 못쓰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원으로 충전하더라도, 해외에서는 그곳의 화폐로 환전되어서 그 지역의 요율에 따라서 알아서 계산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환율보다 더 싸게 해주는 것 같다)

 

2000원부터 시작해서 최대 30000원(3만원) 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요금은 지역마다 다르다.

 

한국은 20분에 5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고,

 

중국은 기본 30분에 1위안에 그 후 30분 마다 1위안.. (한국돈으로 30분에 170 원 정도)

 

프랑스는 30분에 1유로 정도 한다,(한국돈으로 30분에 1400원 가량)

 

이게 좋은 점이, 한국 돈으로 충전해서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서, 한국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해외거래 수수료 없이 충전할 수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한국에서 쓰려고 충전해둔 돈을 해외에서 쓸 수 있다는 것도 정말 편리한 부분 중 하나이다.

 

충전을 했다면, 준비끝. 모바이크를 이용해보자

 

1.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mobike 를 찾는다. / 혹은 mobike 앱을 통해서 근처에 있는 자전거를 찾는다.

 

2. 자전거가 멀쩡한지 확인한다. 패달을 반대로 돌려보고, 외관은 멀쩡한지 등등을 확인한다.

 

마음에 든다면, 모바이크 앱에서 잠금해제를 누른뒤에 나오는 카메라로 손잡이 부분 / 뒷바퀴 부분의 QR 코드를 스캔한다. 그러면 알아서 뒷바퀴에 있던 잠금레버가 해제된다! 정말 신기하다.

그 뒤에 마음껏 타고다니면 된다.

 

모바이크를 반납하는 방법은?

모바이크를 반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1. 우선 반납하기 적당한 장소를 찾는다.

반납하기 적당한 장소는 정말 상식적으로 자전거를 둬도 될만한 곳을 말한다. 다른 자전거가 주차되어 있는 곳 등.. 차도나 인적드문 야산(?) 등에 주차하면 안된다!

 

2. 뒷바퀴에 있는 레버를 밀어서 잠궈주기만 하면 끝!

 

3. 모바이크 앱에서 제대로 반납되었는지 확인하면 된다.

마치며

 

모바이크 만한 편한 공유자전거 시스템이 없는 것 같다. 그냥 QR 코드를 스캔하고 타다가, 적당한 곳에 두면 되니까..

 

그렇지만, 역시나 공공재의 비극이라고 했던가. 많은 사람들이 그냥 대충 주차하거나, 널부러트리거나, 망가트리거나 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그것 때문에 여러 공유자전거 회사가 망하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필요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아껴 써서, 이 시스템이 오래 유지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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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여행은 무조건 비자가 필수이다.

 

 많은 분들이 중국 여행에 비자가 필요한지 모른다. 

 당장 일본, 러시아 같은 가까운 나라 말고도 대만, 홍콩, 멀리는 유럽 대부분 까지 비자가 필요없는데,

 진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 중국은 무려 비자가 필요하다.

 일본인은 중국 입국에 30일 무비자로 가능하다는데,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국력이 약한 것 같다.

 

 따라서, 중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입국 즉시 공항에서 쫓겨나고, 사비를 써서 가장 빠른 비행기표를 매우 비싸게 구매해서 한국으로 되돌어가야 한다.

 

2. 중국 비자는 어떻게 발급하는가?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1. 중국비자서비스 센터 방문하기 2. 중국비자서비스 센터에 우편으로 보내기 3. 여행사 이용하기.

 

 이 중에 가장 저렴한 것은 1번이다. 

 

 중국 비자 서비스 센터는 우리나라에 서울에 두개(서울역, 남산), 부산, 광주 이렇게 총 네군데 있다.

 

 이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중국 비자 신청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매우 저렴하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신청하는 비자인 30일 단수비자는 신청하는데 5만원 가량 드는데(3박 4일 기준), 여행사를 끼고 할 경우 인터넷은 7만원, 오프라인은 8~10 만원 까지 한다.

 

 그러니까, 가까운 곳에 거주한다면, 무조건 중국비자서비스 센터이다.

 

 우편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위에 언급한 5만원에 왕복우편비용과 우편봉투값이 든다.

 

 https://www.visaforchina.org/SEL1_KO/

 

Chinese Visa Application Service Center

중국비자서비스센터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중국비자센터에서 신청( 본인직접 접수 가능하며, 대리인 또는 여행사 대행 접수 가능합니다)  보통 서비스: 처리기간 업무일 기준 4일 (접수 후 업무4일차 오후 1시 이후 발급)  급행서비스 : 처리기간 업무일 기준 3일 (접수 후 업무3일차 오후1시 이후 발급)  특급서비스 : 처리기간 업무일 기준 2일 (접수 후 업무 2일차 오후 1시 이후 발급)  1.우편수령서비스 :  신청인이 센터에서 비자를

www.visaforchina.org

 

3. 중국비자를 신청하는 방법은? / 중국 비자 발급에 필요한 것들은? / 사진 규격은?

 

  앞서 설명한 대로, 중국비자신청 서비스센터를 기준으로 하겠다. 여행사 신청은 별거 없이 여권이랑 여권사진 들고 가면 알아서 해준다. 그래서 더 비싸게 받는다.

 

 중국비자서비스센터는 크게 네 군데 있는데, 아래 주소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1) 남산 센터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 극동빌딩 3층

 (2) 서울역 센터 -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16 서울스퀘어

 (3) 광주 센터 - 광주광역시 북구 금남로 136

 (4) 부산 센터 -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38

 

 참고로, 영업시간이 매우 짧다. 비자 신청 가능 시간은 오후3시까지이다!!! 무조건 그 전에 가서 작성해야 한다. 4시 30분까지 센터를 운영하기는 하지만, 그 이후에 신청하는 거는 익일로 넘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은 서울역 센터를 기준으로 한다.

 

 비자 신청을 위해 필요한 것들 - 여권, 여권사진(6개월 이내에 찍은 것), 간단한 여행계획(머릿속에 들어가 있으면 됨.) 호텔 바우쳐

 

당연히 여권이 필요하다. 여권은 센터에 3박 4일 맡겨놓는다.

 

여권사진은 6개월 이내에 찍은 것 이여야 하는데, 사실 대사관에서 6개월 이내에 찍었는지 안찍었는지 어떻게 알 것인가? 

 

 적당히 봐서 이전에 그 사진으로 비자를 신청한 적이 없고, 여권에 붙어있는 사진이랑 동일하지만 않으면 6개월 지나도 별 상관이 없을 것 같다 ㅋㅋㅋ

 

 만약 여권사진이 없다고 하더라도, 서울역 센터의 경우에는 센터 안에 사진을 찍는 기계가 있어서, 그걸로 찍으면 된다. (사진을 찍을 때에는 반드시 눈썹이랑 귀가 보여야 한다!!)

 간단한 여행계획은 거기 가서 여행계획을 적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 호텔바우쳐 마찬가지로 거기서 작성할 때 필요하다.

 

 (1)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에 들어가서 여행비자 용 신청서와 여행계획표를 작성한다.

 

그냥 거기에 있는 모든 것을 작성하면 된다. 하나도 빼먹지 않고 작성하면 된다. 

 

만약 빼먹는게 있으면 데스크의 누나/언니들한테 바로 빠꾸 먹으니 하나도 빠짐없이 다 작성하면 된다.

 

 따로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데, 한가지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여행목적이 관광** 이라고 해야한다는 것이다.

 

 중국에 여행으로 가던, 친구를 만나러 가던, 불법 취업을 하던 상관 없다. 여행 목적이 관광이 아니면 비자발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왜냐면 여행비자니까 ㅎㅎ

 

 그 외에는 별게 없고, 여행 계획표에 정성스럽게 여행 계획을 작성하면 된다. 

 

 이 둘을 작성하고 여권과 여권사진을 들고 서울역센터는 가장 왼쪽에 있는 데스크에 가서 줄을 스면 데스크 누나/언니가 제대로 작성되었는지, 누락한 것은 없는지 확인한 다음에 번호표를 준다.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다가 번호가 불리면 데스크에 가서 작성한 서류를 알아서 보고 해준다.

 

 보통 영업일 기준 3박 4일이 걸리고, 여기서 오버되거나, 일찍오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

 

 결제는 여권을 찾으러 올 때 한다.

 

4. 여행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사실 이런 과정이 귀찮거나, 비자센터가 너무 멀거나, 갈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그냥 집 근처 아무 여행사 가서 중국 비자를 발급하러 왔다고 하면 잘 해준다.

 

 거기서는 알아서 신청서를 대필해주기 때문에 딱히 적어야 하는 양이 저정도로 많지는 않고, 여행계획표도 작성할 필요가 없다.

 

 다만, 조금 비싸다는 점과, 센터보다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오래 걸리는 이유는 여권이 이동하는데 하루정도는 걸리니, 3박 4일에 2일이 추가되는 것이다. 이거는 여행사 직원이 잘 안내를 해줄 것이다.

 

5. 진짜 급한 경우 에는??

 

 돈이 최고다. 돈을 더 내면 급행 비자도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3박 4일 비자이지만, 1박2일 혹은 당일도 가능하다.

 

 물론 비자 신청하는데 돈이 두배로 들 뿐이다.

 

 센터기준 1박 2일은 8만원, 당일은 11만원이다. 

 

 당일은 오전 11시 이전까지 접수가 되어야 당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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