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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장 안전한 항공사에 대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올해 새롭게 CNN 에서 안전한 항공사를 재선정하여서, 새롭게 글을 올린다.

CNN은 Airlineratings.com의 선정 기준을 참고했는데, Airlineratings.com은 전세계 405 개의 항공사를 평가해서 매년 순위를 매기는 유명한 사이트이다.

올해의 1등은 단연 호주의 항공사인 콴타스이다.

Arlineratings.com의 기준에 따르면 콴타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항상 1등이었다. 그런데, 2018년에는 어떤 항공사가 명백히 더 나은지 평가하지 못하겠다고 해서(?) 1등이 없었다. 올해 다시 1등에 선정되었다.

사실 콴타스항공은 과거 60여년 전 부터 안전과 관련된 부문에 꾸준히 투자해왔고, 그 결과로서 여태까지 사망자가 한명도 없었다. 이는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뛰어난 서비스로 유명한 싱가포르 항공, 에미레이츠 항공, 알래스카 항공, 케세이 퍼시픽, 퍼진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콴타스에 이어 안전한 항공사로 평가되었다.

새롭게 순위에 들어온 항공사로는 에어 뉴질란드, 타이완의 에바항공,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항공 등이 있다.

전체적인 항공사 순위(20위 까지)
1. 콴타스
2. 에어 뉴질랜드
3. 에바항공
4. 에티하드 항공
5. 카타르 항공
6. 싱가포르 항공
7. 에미레이츠 항공
8. 알레스카 항공
9. 케세이퍼시픽
10. 버진오스트레일리아
11. 하와이안 항공
12. 버진 아틀란틱
13. TAP
14. SAS
15. 요르단 항공
16. 스위스항공
17. 핀에어
18. 루프트 한자
19. 링구스 항공
20. KML

이 중에 우리나라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는
에어 뉴질랜드, 에바항공, 에티하드, 카타르, 싱가포르, 에미레이츠... 등이 있다.

아쉽게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등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항공기가 납치되거나 혹은 소련 영공에 들어가서 피격되는 등의 아픈 역사가 있기 때문으로 보이고,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에도 2013년에 샌프란시스코 착륙 사고, 2011년에 B747-400가 제주도 근방에서 추락한 사고 등과 같이 사고가 많이 일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0년 CNN 선정 가장 안전한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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