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에 타이라이언 에어, 에티오피아 항공의 잇다른 B737-MAX의 추락사고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는 거을 두려워 한다.

 

타이 라이언 항공의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한 일.

사실 비행기사고가 날 확률이 로또맞을 확률보다 훨씬 낮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서 비행기 사고라고 하는 것은, 사망사고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승객 모두가 무사한 항공기 사고도 많이 있다. 가령, 비행기가 이륙한 뒤에 기계 결함이 발견되어 공항을 한바퀴 돌아 다시 안전하게 착륙하여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것도 사고로 기록된다. 결론은 비행기 사고로 죽을 확률은 무지 낮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행을 앞두고 끔찍한 사고가 나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또, 인간인지라 안전한 항공사를 타려고 할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CNN이 선정한, 2019년 가장 안전한 항공사는 어디인지에 대해 글을 적으려고 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LCC 는 안전한지, 그렇지 않은지 궁금하지 않은가?

CNN에서 선정한 가장 안전한 항공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국적기인 콴타스 (Qantas airways) 이다.

우리나라에는 취항하지 않는 항공사라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것이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대한항공보다 몇 배는 더 거대한 항공사이다. 현재까지 운행중인 항공사 중에서,KLM과 아비앙카 항공에 이어 세번째로 오래된 항공사일 정도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출발해서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동남아 도시를 경유하여 런던이나 파리와 같은 유럽의 대도시로 이어주는 일명 "캥거루 루트"를 가장 먼저 개발한 회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 취항하지 않는다고 작은 항공사인 것은 아니다.

 

콴타스는 사실 안전과 관련해서는 꽤 오래전부터 훌륭하다고 인정받아 왔다. 2014년부터 시작해서 2017년까지(그리고 올해 201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항공사로 선정되어 왔다. 그 기간 중에 유일하게 선정되지 못한 2018년은 CNN이 안전한 항공사를 선정하지 않은 때라서, 사실상 2014년부터 현재까지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된 것으로 보면 된다.

세계에서 안전한 항공사 TOP20 은?

앞서 콴타스가 가장 안전한 항공사라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안전성의 순위는 어떻게 되는가? 아쉽게도 CNN이 순위를 공개하지는 않았고, 다만 20위 안에 드는 항공사 리스트를 선정하였다. 그 리스트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볼드체 해놓았다.

 

에어 뉴질랜드, 알래스카 항공, 전일본공수(ANA), 아메리칸항공(AA), 영국항공, 캐세이 퍼시픽 항공, 에미레이츠 항공, 에바항공, 하와이안 항공, KLM 항공, 루프트한자, 콴타스, 카타르 항공, 스칸디나비아 항공, 싱가포르 항공, 스위스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아쉽게도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이나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 항공은 리스트에 들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항공사가 세계적으로 매우 훌륭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는데, 서비스 수준에 한정해서는 맞는 말이지만, 항공기 운용, 안정성, 매출, 인지도 등은 많이 부족한 편이다. 

 

CNN의 기사 원문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edition.cnn.com/travel/article/worlds-safest-airlines-2019/index.html

 

The world's safest airline revealed

AirlineRatings.com has chosen what it says are the world's 20 safest airlines for 2019. The airline at the top of the list comes from a country south of the equator.

www.cnn.com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