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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행 중 좌석의 중요성

 비행기를 타고 공항을 이륙하는 모습을 모두들 상상해본 적 있을 것이다.

 비행은 모든 여행의 시작이라서, 그 비행이 어떠했는지에 따라서 여행의 시작이 결정되곤 한다.

 첫 단추부터 잘 꿰매야, 여행이 술술 풀리는 것이다.

 비행을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자신의 좌석에 따라서 자신이 느끼는 편안함이 꽤 달라진다는 것을 분명 알 것이다.

 가령, 자리가 화장실과 가까운 복도 쪽이라면, 사람들이 하도 옆을 지나다녀서 제대로 잠을 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거나,

 소변이나 대변을 자주 보는데, 창가석에 위치하게 된다면 여행 전체가 고문과 다름 없다.

 또한, 좌석이 갤리와 가까운 경우에는 승무원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만들고, 쉬면서 수다떠는 것 까지 다 들려서 피곤하기도 하다.

 한편, 이와 달리 좌석을 잘만 선택하면 매우매우 편하게 가는 경우도 있다.

 필자는, 저번에 영국항공을 이용하면서 거의 비지니스 급의 좌석 폭을 가지는 이코노미 좌석을 운이 좋게도 얻어서, 13시간 동안 다리를 쭉 뻗고 잠을 잤던 것 같다. 이러면 여행의 시작이 편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2. 그럼 어떻게 좋은 좌석을 얻는데?

 위에 언급한 것 뿐만 아니라, 고려해야 할 것이 매우매우 많다. 

 또한, 비행기의 기종이나 출발,도착지의 특성에 따라서 좋은 좌석의 기준이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아주 좋은 사이트를 추천해드리려고 한다.

 

 https://www.seatguru.com/ 

 

Airline Seat Maps, Flights shopping and Flight information- Best Airplane Seats - Seat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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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eatguru.com

 

 여기서는 자신의 여정에 따라 좋은 좌석과 나쁜 좌석을 추천해준다.

 가령, 내가 8월 15일에 인천(ICN) 에서 파리(CDG)로 가는 KE901 편을 이용한다고 하자. 

 그러면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된다. 

 

 1. 우선 airline에 Korean air 를 입력한다.

 

 만약 아시아나를 이용한다면, Asiana airline

 

 제주항공을 이용한다면 Jeju airline 등등..

 

2. 그리고 날짜를 선택한다.

 나는 8월 15일에 출국하므로, august 15th 를 선택한다.

 

3. 그 다음 flight# 에 항공편 번호를 입력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나는 KE901 편을 이용하므로, 저 칸에 입력해야 하는 것은 숫자인 901만 입력한다!!

 

 

 

4. 이렇게 입력 후 Find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온다. 

  

 

5. 저 항공편을 선택하면, 비행기 그림이 쫙 나오면서, 좋은 자리와 나쁜 자리가 모두 나온다. 

 

여기서 좋은 자리는 초록색으로, 나쁜 자리는 노란색 혹은 빨간색으로 색칠되어 있는 것이다.

 

 즉, 노란색과 빨간색 자리는 절대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기서 빨간색 좌석을 클리갛면, 왜 좋지 않는지 이유가 나오는데, 가령

 

 59G 석의 경우에는 너무 뒤에 있고, 갤리와 가까워서 상당히 시끄러울 수 있다고 적혀있다.

 

 이와 달리 초록색으로 색칠되어 있는 47D 석은, 바로 앞에 좌석이 없어서 여유공간이 있어서 좋다고 되어 있다.

 

3. 이외에도 고려해야 할 점은?

 

 본인이 만약 화장실을 자주가는 타입이라면, 반드시 복도석을 지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비행기에서 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창문석을 지정해야 한다.

 

 물론 가운데 자리는 절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대한항공의 3-4-3 배열에서 4의 가운데에도 들어가지 않는 편이 좋다. 누가 다른 사람들 사이에 낑겨들 13시간 앉아있는 것을 좋아하겠는가?

 

 이 외에도, 앞쪽에 앉으면 출국시에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나와서 입국심사 시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크인 할 때 앞쪽 좌석을 달라고 한다 ㅋㅋ

 

4. 마음에 드는 좌석을 선택했다면?

 

 공항에 가서 체크인을 할 때 그 좌석을 달라고 하면 된다.

 

 그런데, 이미 다른 누군가가 사전 체크인으로 그 좌석을 지정했을 수도 있고, 어떠한 이유로든 간에 그 좌석이 block 되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좌석을 선택했다면, 사전체크인을 미리미리 하고 좌석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전 체크인 각 항공사 사이트에서 할 수 있고, 가능한 시간은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비행 48시간 전부터 3시간 전까지 할 수 있다.

 

 좋은 좌석은 금방 동이 나므로 빨리빨리 해야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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