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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수의 피해 지역은 어디인가요?

중국의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홍수 피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후베이성은 우한 시를 중심 도시로 하는 곳으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입니다.

후베이성의 면적과 인구는 어떻게 되나요?

후베이성은 2014년 기준으로 5800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면적은 18만 제곱km 정도로, 남한 크기의 1.8배 정도 되는 크기 입니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인구와 비슷하거나 조금 많으며, 크기도 남한보다 약간 큰 규모 입니다.

 

후베이성의 피해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5월 달부터 내린 비로 인해서 피해가 계속 누적된 상태입니다. 7월 말 기준으로, 1300 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성 전체 인구의 1/4 정도가 피해를 입은 셈 입니다. 수재민만 1300만명이고, 그 외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이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홍수로 파괴된 가택, 차량 등의 재산상의 손해는 대략 243 억위안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대략 4조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후베이성 외에 다른 지역은 피해 규모가 어떻게 되나요?

7월 중순에 중국 정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31개의 성, 자치구 중에 26 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체 피해 규모는 140여명의 사망, 3800만명의 수재민, 860 억 위안(15조원) 의 피해 등이 추정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댐이 붕괴 위험 상태라는데, 어떤 댐인가요? 

후베이성의 서쪽에는 싼샤댐이라는 댐이 있습니다. 싼샤댐은 장강이라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을 막고 있습니다. 장강은 나일강과 아마존강의 뒤를 잇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강에 위치하는 댐이기 때문에 규모가 매우 큽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싼샤댐은 2006년에 완공되었으며, 수력발전은 2009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력발전량은 2019년 기준으로 10만TWh에 해당할 정도로 매우 많은 양압니다. 

현재 싼샤댐의 수위는 어느정도 인가요? 

싼샤댐의 현재 수위는 164m 에 거의 다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싼샤댐의 최고 수위는 175m로, 대략 11m 밖에 남지 않은 상태인 것입니다. 한편, 싼샤댐의 홍수통제수위는 145m 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싼샤댐이 홍수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싼샤댐이 붕괴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싼샤댐이 붕괴되면,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부분은 상류쪽입니다. 붕괴로 인해서 물이 상류로 역류하여 상류쪽의 수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쓰촨성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충칭시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중류와 하류 지역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경우에 피해를 입을 도시는 이창 등과 같은 도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싼샤댐이 붕괴될 것을 대비해서, 중국 지도부층은 후베이성의 '선눙자'라는 곳에 이미 고위직들을 위한 대피소를 만들어두었다고 합니다. 선눙자는 해발 1300m 이상의 지역으로, 한반도로 치면 개마고원과 같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싼샤댐의 붕괴시에 피해 예상 정도는?

지금은 피해가 후베이성을 비롯한 장강 근처의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지만, 붕괴시에는 그 지역에는 괴멸적인 피해는 당연한 것이고, 중국 전역에 피해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 단순히 몇천만명 단위가 아닌, 억단위의 인구에 피해를 입힐 것이고, 피해액도 수백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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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충이 발견 된 건가요?

깔따구라는 유충이 발견된 것 입니다. 이름도 익숙치 않는데, 우리나라애는 크게 52 종 정도가 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강가, 바닷가와 같은 물가에 서식하는 유충입니다.

원래 어디에 사는 유충인가요?

원래 4급수에 사는 벌레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수돗물의 수질이 4급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곳은 어디어디 인가요?

현재는 인천 공촌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지역인 인천 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만원이 발생하고 있고

서울시 중랑구와 영등포구에서도 이와 관련된 민원이 들어온 바 있으며

경기도 파주시에도 19군데에서 이번에 발견된 깔따구와는 다르지만, 나방유충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또한 부산 지역 11군데에서도 유충이 발견되었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물기도 하나요?

모기와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고, 실제로 모기와 생물학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기에서 입이 퇴화된 형태이기 때문에, 사람을 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어떤 해를 입히나요?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몸에 들어가거나, 피부에 접촉하였다면,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심한 경우에는 아니팔락시스와 같은 전신 쇼크 상태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벌레들이 죽은 뒤에 시체가 분진의 형태로 호흡기로 들어갈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 폐에 천식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충이 수돗물의 어느 부분에서 자란 것 인가요?

유충은 정수장의 활성탄에 달라붙어서 자란 것으로 보입니다. 활성탄은 말 그대로 일종의 숯과 비슷한 형태인데, 숯의 형태를 잘 생각해보면 많은 물질들이 잘 달라붙을 수 있는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활성탄은 수돗물의 정화과정에서 물질을 달라붙게 해서 수돗물을 정화하게 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 달라붙는 부위에 깔따구의 유충이 가서 서식하게 된 것 입니다. 

여과장에서는 활성탄을 세척하지 않나요?

활성탄은 기본적으로 2-3달에 한번씩 세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활성탄 대신에 모래 여과기를 사용하는 정수장의 경우에는 하루에 2-3번씩 세척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활성탄에 깔따구의 유충이 달라붙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직까지 정확하게 이유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만, 여러가지 추정은 가능합니다. 가장 먼저, 정수장이 개방형이라서 외부의 유충들이 날라와서 그 곳에 서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관리의 문제입니다. 제대로 활성탄을 세척하지 않거나 외부의 손길이 닿은 뒤에 건조나세척등을 거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활성탄 이후에는 유충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인가요?

활성탄 이후에는 염소 소독을 하게 됩니다. 보통 염소소독은 1.8PPM 정도로 하게 되는데, 이것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이것으로는 유충을 제거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유충을 제거 하기 위해서 염소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유충이 들어간 물을 먹는다면 인체에 큰 해가 되는 가요?

기본적으로 유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상황이라면 대부분 마시지 않겠지만, 이 사실을 모르고 먹었다고 하더라도 인체에 매우 큰 해가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피부에 닿거나 눈으로 들어가거나, 호흡기로 마시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단순히 먹는 것은 우리 몸에 위산과 같은 강력한 보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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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대장내시경을 하면 용종을 한두개, 많게는 열개 가까이 떼고 오셨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 때문에 굉장히 고민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용종이 있으면 전부 암에 걸리는 건지, 나중에 암에 걸리는 건지,

그리고 용종을 떼고 난 뒤에 밥을 바로 먹어도 되는지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용종을 떼지 않고 가만히 두면 암이 되나요?

일부는 암이 됩니다.

대장 용종은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냥 양성인 것부터 시작해서, 모양이나 크기, 어느 정도 침범했는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았을 때 악성도가 높은 것 까지..

용종을 평가하는 기준이 굉장히 많은데, 보통 이런 기준들에 따라서 용종이 암인지, 암으로 분화할 가능성이 높은지, 아니면 그냥 평생 그렇게 있을 녀석인지 등을 추정합니다.

 

그래서, 암이 되지 않을 녀석이라면 자르지 않아도 되기는 하는데요.

다만, 요새는 내시경으로 용종을 자르는 방법이 워낙 발달하기도 했고, 저 기준으로 판다고 하더라도 100% 맞지는 않기 때문에, 요새는 용종이 있으면 바로 제거를 해버립니다. 

정리: 일부는 암이 되고, 혹은 이미 암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니다. 그렇지만 혹시 몰라서 모두 제거한다.

 

2. 대장 용종 제거 후 식사 되나요?

용종 제거 후에도 식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용종 제거 후에도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만, 고기나 매운 음식과 같은 장에 무리가 가는 음식은 조금 뒤로 미루고

싱거운 음식들을 평소 먹던 양의 절반 정도로 해서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무리 최신 기술이 좋다고 하더라도, 결국 우리 장기의 일부를 떼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멍 뚫린 곳을 매꾸려면 우리 몸도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

술이나 담배는 절제 부위를 아물게 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하니까, 조금만 천천히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리: 먹을 수는 있지만, 덜 자극적인 음식으로, 양은 조금 줄여서. 

 

3. 대장 용종 조직검사가 뭔가요?

대장 용종 조직검사는 대장 용종을 떼낸 뒤에 현미경으로 용종을 구성하는 세포를 관찰해서 그 사이에 암 세포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 입니다.

보통 용종을 제거 했다면 대부분 조직검사를 나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숙련된 의사라면 어느정도 모양과 크기 등으로 악성인지 양성인지 감으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만,

사람의 감이라는 것이 항상 100%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학적인 방법으로 확진을 내려야 합니다.

보통 결과는 며칠 뒤에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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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과대학생인 제가 직접 공부하여 작성하는 글입니다.

 

원인 없는 설사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설사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원인없는 설사는 없거든요. 그 원인이 다소 가벼운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여러분들의 장기를 복구불가능할 정도로까지 망가뜨려버릴 원인이라면 어서 빨리 그 원인을 해결하고 치료해야겠죠.

그렇다면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정말 다양한 것들이 있고, 설사 그 자체로는 그것을 판명하기는 많이 힘듭니다. 따라서, 설사와 동반되는 증상을 통해서 우리는 설사의 원인이 무엇인지 대충 알아볼 수 있습니다.

 

1. 설사와 열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

이런 경우는 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에 24시간 동안에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감염의 원인은 단순히 유제품이나 익히지 않은 고기에 한정짓지 마세요.

제대로 볶지 않은 쌀이나, 오래된 빵, 닭, 생선 등에 의해서 일어날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에 그냥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 무시하고 병원에 가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어요. 절대로 그러시면 안됩니다.

병원에 가셔서 항생제랑 적당한 치료를 받으셔야 증상도 금방 완화되고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하실 수 있어요. 

정리: 열과 함께 설사를 한다면 감염을 의심하고, 최근 24시간 동안에 먹었던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 리스트를 작성하여 병원에 가보자. 

2. 설사와 둥둥 뜨는 변이 동반되는 경우

이런 경우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췌장과 관련된 질환입니다.

만약에 변에 기름기가 둥둥 뜨는 지방변이고, 그것이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 지속되는 경우라면 

지방의 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런 경우에는 췌장염이나 췌장암 등을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서 관련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정리: 지방변이 동반되는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증상을 말하고 검사를 받을 것.

 

3.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가면서 오는 경우

이런 경우는 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이름 그대로 '증후군'이라서, 사실 의사들도 이 병이 왜 걸리는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해요.

그렇지만, 개괄적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주로 불규칙적인 식습관, 비만, 식이섬유 섭취의 부족,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사실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받는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낫기가 힘들고 오히려 지사제를 처방받고 변비때문에 더 고생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증상이 비슷한 다른 질환이 많은 관계로, 우선 병원에 가서 그 질환들이 아님을 확인하고(배제하고) 그래서야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우선 병원에 가셔서 다른 질환을 배제한 뒤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으시면, 그 이후로는 꾸준한 식습관, 운동이 중요해요.

특히 운동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운동을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정리: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면, 운동 꾸준히하고, 식습관을 규칙적으로..

4. 설사와 혈변이 동반된 경우

사실 변에 있는 피를 알아채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완전히 새빨간 선홍색 혈변을 보지 않는 이상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가 섞여 있는 것을 확인하셨다면, 이는 별로 좋은 징후는 아닙니다.

단순한 치질, 치열 등에 의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암이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과도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할 수 있는 소화기내과 병원에 내원하셔서 대장내시경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혈변인지 아닌지 애매한 경우라면 근처 약국에서 혈변을 보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키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리: 피가 나오면 빨리 병원으로!

결론: 원인 없는 설사는 없다

설사를 너무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물론 단순히 장염처럼 별 문제가 없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암이나, 췌장질환, 간질환과 같이 심각한 장기의 손상과 관련된 설사도 더러 있습니다.

따라서, 설사가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참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을 가셔야 해요.

병원을 가야 이게 뭐 때문인지를 알 수 있고, 약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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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과대학생인 제가 직접 공부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한국인 입국금지, 입국제한

최근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자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사망자도 50여명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들이 한국발 비행기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한국인 포함)의 입국을 거절하거나, 제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가지 확실히 해야할 점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중국, 이탈리아 등의 위험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제한하고 있는 중이라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지금 해외에서 거주하고 계신 분이고 본인이 해외에 있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분이라면, 해당사항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 입국금지 국가 리스트

 

아래의 국가들은 한국발 비행기를 통한 외국인의 입국이 아예 제한된 국가입니다. 또한, 국가 옆에 적힌 숫자는 입국일로부터 적힌 숫자 이전까지 한국을 방문한 경우에 입국할 수 없다는 뜻 입니다. 

가령, 나우루(21일) 의 경우, 만약 본인이 나우루에 3월 5일에 입국하였다면, 그로부터 21일 이전동안 한국의 방문 기록이 있으면 입국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1)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

아시아 태평양

나우루(21일),

마셜제도(방문 기록 있는 경우 날짜와 상관없이 입국 불가),

마이크로네시아(14일),

몽골(14일),

바누아루(14일 - 미감염 확인서 제출시 입국 가능),

사모아(14일),

솔로몬제도(14일),

싱가포르(14일 - 영주권자, 장기체류비자 소지자의 경우에 한하여 14일 자가격리 후 입국 가능. 취업비자, 동반비자 소지자의 경우에는 입국 전 고용주를 통해 사전 입국 승인서를 지참해야 함)

쿡제도(14일),

키리바시(14일),

투발루(14일),

호주(14일 - 호주 국적이거나, 영주권자의 경우 14일 자가격리), 

홍콩(14일 - 원래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대구경북 방문 여부에 따라 격리, 중국 본토에서 입경하는 경우 14일간 자가격리) 

+

일본 - 원래 대구, 경북 지역 방문자만 제한되었으나, 한국 전역으로 확대 

미주

엘살바도르(30일), 자메이카(14일), 트리니다드토바고(14일)

유럽

키르기스스탄(아예 입국 불가), 

터키(체류허가 없는 경우 아예 입국 불가, 허가 있는 경우 14일 격리)

중동

레바논(아예 입국 불가. 레바논 국적자, 거주자등은 입국 가능),

바레인(14일. 거주허가증 보유자는 조건부 입국 허용)

사우디(관광비자 소지 입국 금지)

요르단(14일) 이라크(14일) 이스라엘(14일) 카타르(1달) 쿠웨이트(14일) 팔레스타인(아예 입국 금지) 

주요 국가만 작성하였고, 아프리카 대륙의 경우에는 업로드한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2). 대구, 경북지역 거주자에 대한 입국금지

이 경우에는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한 사람은 아래 국가에 입국할 수 없습니다.

말레이시아(14일 이내 대구,청도) 몰디브(14일 이내 대구),

인도네시아(14일 이내 대구, 경북)

피지(14일 이내 대구, 경북)

필리핀(대구, 경북 방문자 입국 금지)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제한적 입국허용)

이 경우는 양이 상당히 많아서, 주요한 국가들만 작성하고 나머지는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아시아

네팔: 한국 방문 외국인 대상 도착비자 발급 제한

뉴질랜드: 자가격리

대만: 자가격리

라오스: 검역신고서 작성, 유증상시 검사

미얀마: 38도 이상시 자가격리

인도: 비자 발급의 목적이 엄격하게 제한됨. 여행 등의 사유로 비자발급 제한

태국: 자가격리

--------

미주

멕시코: 문진, 유증상 시 병원 이송

-------

유럽

덴마크: 자가격리

러시아: 진단검사 실시, 연락처 확보, 자가격리

아이슬란드: 자가격리

영국: 자가격리, NHS에 통보 의무

 

 

이 정보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http://0404.go.kr/) 에서 발췌한 것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에 무리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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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과대학생인 제가 직접 공부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폐렴, 일명 “중국 폐렴”은 시간이 지나면서 새롭게 알려지는 정보가 많은 편이라서, 꾸준히

 

 

 

 

 

현재 상황은?

 

1/25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과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모습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오염지역을 우한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시키는 것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만 1000명 넘는 감염자가 발생하였고, 사망자도 50여명에 달하는 상태입니다.

전세계적으로는 홍콩, 마카오, 대만, 한국, 일본, 태국, 미국, 프랑스, 베트남 등의 국가에 감염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중국에서 의료진의 첫 사망이 일어났습니다. 62세 이비인후과 의사로, 은퇴를 한 상태였지만, 우한 폐렴과 관련해서 다시 진료활동을 시작하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사망했습니다.

1/23

사망자가 배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망자 총 17명 / 확진자 570. 확진자도 하룻밤 사이에 백명이 넘게 늘었습니다.

우한시가 폐쇄되었습니다. 공항, 버스터미널, 시내버스, 기차역 모든 교통수단이 멈췄고 우한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대한항공 인천 - 우한 편도 무기한 취소되었습니다.

우한폐렴의 원인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박쥐에는 꽤 많은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존재하고, 이 중 일부에서 유전자 변화가 일어나 사람에게 감염된다고 합니다. 지난 2003년 사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박쥐에서 유래한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입니다. 

예방을 위해서 야생동물 시장에 접근하지 않는 편이 좋겠고, 특히 박쥐나 쥐 등의 동물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WHO는 여전히 중국에 대한 여행 금지 등은 적절하지 않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우한시를 여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였습니다.

1/22
중국폐렴,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총 9명 / 진자 440
확진자는 대부분 후베이성(우한).
광동(광저우, 선전) 17명, 베이징 10명, 상하이 6명, 저장성 5명, 충칭 5명, 톈진 2명, 쓰촨 2명 > 스가 르게 가고 니다. 까지 , , , 아이 고가 니다.

니다

중국 폐렴,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모양새입니다.
미국에서도 중국폐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0대 남성이고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에 증상이 유사해서 병원에서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홍콩에도 의심환자가 상당 수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중국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 중에서도 바이러스의 전염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N95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 황사마스크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1/2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에 의한 네번째 사망자 발생. 우한시 거주 89세 남성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 총 217명. 베이징 3명, 광둥성(광저우 선전) 13명, 상하이 1명 

현재까지 우한 폐렴(중국 폐렴) 발병 도시: 우한시, 베이징, 광저우, 선전, 상하이

현재까지 우한 폐렴(중국 폐렴) 의심환자 도시: 쓰촨성, 윈난성, 산둥성, 저장성 등 중국 전역 

사람 간 전염 가능성 확실시(의료진 감염 공식확인). 아직까지 전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음.

가급적 중국 방문을 꺼리는 게 좋은 상황입니다. 

중국 폐렴이란?

 

2019년 12월 초에 중국의 우한시에서 시작된 집단 폐렴을 말합니다. 12월 12일에 처음으로 감염이 보고되었는데, 중국 정부에서 은폐하다가 거의 3주 가량 뒤인 12월 31일 에서야 신종 폐렴의 발생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1월 10일과 16일, 양 일에 걸쳐서 사망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1/20 1시 30분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중국폐렴 확진자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출국 전날 발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일반 감기로 처방받고 그 다음날 출국하였습니다. 한국 입국 시에 발열 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격리조치되었고, 현재는 인천의료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중국 페렴 발병 지역은?

 

이 모든 것들은 중국 당국의 발표에 의한 것인데, 중국 당국은 이러한 것들에 대해 항상 정보를 은폐, 축소발표 해 온 경력이 있고, 실제로도 그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따라서, 알려진 것과 다르게 현재는 더 많은 환자와 사망자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1/23 의미가 없습니다. 중국 전역에 이미 퍼진 상태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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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중국 우한 보건국의 발표에 따르면, 19일과 20일 사이에 확진자가 150명 가까이 늘어서, 200여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우한 뿐만 아니라, 베이징과 선전에도 중국폐렴 확진자가 생겼다는 것 입니다.
이로서 현재 중국폐렴이 발병한 중국 도시는 우한, 베이징, 선전입니다.
그 외 태국과 일본에도 중국폐렴 확진 환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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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실제로 CNN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폐렴의 확진자는 현재 알려진 45명(2020년 1월 19일 기준)과 달리, 1723명에 달할 것이라고도 합니다. 이 연구진들은 바이러스의 특성, 사망자의 수, 해외에서의 전파되는 양상 등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edition.cnn.com/2020/01/18/asia/china-coronavirus-study-intl/index.html)

최근까지 알려진 중국 본토 이외의 확진환자는 태국에 두명, 일본에 한명입니다. (2020-01-19기준)

홍콩 주요 언론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우한말고도 선전, 상하이 등의 도시에도 최소 세개 이상의 의심 케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즉, 우한시 말고도 중국 내 다른 도시에도 의심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국 관리는 따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출처: https://www.scmp.com/news/china/society/article/3046681/china-coronavirus-least-three-suspected-cases-found-shenzhen - 01/18 오후 6시 23분)

 

 

 

 

더 걱정되는 사실은 현재까지의 확진자 중에는 여태까지 발병의 근원으로 여겨졌던 우한시의 ‘해산물 시장’과 관련이 없는 사람도 있다는 것 입니다. 이는 사람간 전염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중요한 부분 입니다.

실제로 WHO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https://www.who.int/china/news/detail/09-01-2020-who-statement-regarding-cluster-of-pneumonia-cases-in-wuhan-china)

현재까지 알려진 중국 폐렴의 원인은?

 

 

 

 

 

WHO에 따르면, 중국 폐렴의 원인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 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CoV)는 일반적으로는 심각하지 않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감기, 독감과 같이 중증도는 낮지만 전염력이 높은 특성을 가집니다.

그런데, 이번 중국 폐렴의 경우에는 급성 폐렴에 의해 사망한 사람도 있을 정도로 중증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전염력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사람간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거의 확실시 됩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사람간 전염이 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1/20) —>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중국 당국에서 공식 발표 하였습니다.(1/22)

지금까지 알려진 병 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일명 메르스(ME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등이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을 함부로 쉽게 다룰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중국 여행을 가도 되는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지점 이기도 합니다. 과연 지금 중국 여행을 가는 것이 문제가 없는 것인가?

우선 WHO 권고사항은, 중국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따로 제한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WHO advises against any travel or trade restrictions on China based on the current information available on this event.) 출처: http://www.euro.who.int/en/health-topics/emergencies/pages/news/news/2020/01/novel-coronavirus-emerges-in-china
또한, 국내 보건당국이나 해외 보건 관련 부처에서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중국 입국과 관련된 권고를 내린 바가 아직까지 없습니다. (1월 19일 기준) 미국, 일본, 태국 등의 국가에 한해서 우한 발 항공편의 입국자에 대해 발열 검사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20: 중국폐렴의 근원지인 우한시에서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추세입니다. 베이징과 선전에 확진환자가 있습니다. 상하이나 광저우 등의 도시에는 아직 확진자가 없지만,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 일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하면 우한 근처의 중국 내륙 도시와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홍콩 등의 도시는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우한시에 대한 여행은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한시와 가까운 상하이, 충칭, 시안 등에 대한 여행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걱정이 된다면 취소를 하여도 될 정도 입니다.

그 외 베이징, 광저우, 선전, 타이페이, 홍콩, 마카오 등과 같이 우한시와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걱정이 된다면 여행을 다음으로 기약해도 될 것 입니다.

홍콩 언론인 사우턴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아직까지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선전, 상하이 등에 최소 세 환자 이상의 중국 폐렴 의심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 폐렴 예방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크게 기침, 콧물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 가장 많고, 그 외에 피부 접촉, 분변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https://www.cdc.gov/coronavirus/about/transmission.html)

따라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은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외 야생동물의 분변 등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이번 중국 폐렴이 해산물 시장을 중심으로 생겨나 퍼져나간 것을 생각해보면, 해산물을 최대한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먹게 되더라도 잘 익혀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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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나라로 알려진 터키에 지진이 났습니다.



터키 지진은 규모 6.7 정도의 지진으로, 터키의 말라리아 라는 도시에서 동쪽으로 대략 60km 정도 떨어진 곳(38.33°N,39.08°E)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새벽 2시 55분경에 일어났습니다.



터키의 재난 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일어난 터키 지진으로 인해서 사망자는 최소 21명이고, 1030명 이상의 부상자가 생겼다고 합니다. 사실 6.5의 지진이면 굉장히 강력한 수준의 지진입니다.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들이 대부분 내진설계가 6.0 정도까지 밖에 안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터키 지진의 강도가 우리나라에서 똑같이 일어났다면 결고는 끔찍했을 것 입니다.



다행히 이번 터키 지진이 유학생이나 해외 동포, 여행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터키의 동부지역입니다. 그래서 터키 지진으로 인한 해외 교민이나 여행객들의 부상, 사망 소식은 없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인 경우이지요.



터키 지진은 우리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수도 앙카라와는 정확히 650km 떨어진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터키 지진이 일어난 지역에 한국 교민은 5가구 정도밖에 거주를 하지 않아서, 이런 다행인 결과가 나타나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터키 지진으로 영향을 받는 국가는 당연히 터키와 그 인접 국가인 조지아, 시리아, 아르메니아등이 있겠습니다.

터키 지진은 예전부터 꽤 자주 일어나던 것 이었습니다. 터키 지진의 역사로는,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지난 1999년 터키 북서풍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무려 2만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내기도 했었는데요. 이 때 일어난 터키 지진은 규모 7.6 으로, 이번 지진의 에너지에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강도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또, 2011년에 일어났던 터키 지진데서도 523명의 사상자가 나타났는데요. 이번 터키 지진으로 현재까지 수집된 정보에 따르면 사상자가 최소 1000명 이상이니, 터키 지진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 되겠네요.



터키는 우리 한국과 꽤나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6.25에 참전하여 대신 피를 흘려준 국가이기도 하고, 지난 2002 월드컵에서 같이 3,4 강전을 치뤘어요 기억이 있는 국가입니다. 이번 터키 지진에 대해서 한국 정부가 인도적 지원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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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7시 정도에 강원도 동해 펜션에서 가스폭발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묵호진동에 위치한 동해 펜션이라고 하더라고요.

 

 



묵호진동에 있는 동해 펜션이라고 하면, 아마도 묵호항 근처에 동해바다를 따라 쭉 펜션과 카페가 많은 지역일 거에요. 전에 친구와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굉장히 아름답고 볼 거리도 많은 지역인데요.

 

 

 

 

동해 펜션 폭발 때문에 네명이 심장이 현재 멈춰있는 상태이고, 5명이 다친 상태라고 합니다.

 

 



다친 5명 중에 3명 정도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상을 입은 전신 화상인 상태라서, 굉장히 중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두명 정도는 연기만 마신 상태라서 크게 건강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동해 펜션에서 일어난 폭발 때문에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게 되다니.

 

 

 



네명의 심장이 멈춰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네요. 이런 심정지 환자들에 대해서는 CPR을 최대한 빠르게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이후 에피네프린 처방 등의 처치를 해야만 환자를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스 폭발이 일어난 건물은 지상층에는 회 판매점이고, 그 위층은 펜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동해 펜션이라고 전형적인 구조라고 할 수있는데요. 아무래도 동해 펜션이 대부분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 화재나 폭발, 지진 등의 사고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폭발이 일어난 동해 펜션은 작년에도 동해 산불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었을텐데요. 어서 빨리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 돌아와서 안전하게 장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이상 동해 펜션 폭발에 대한 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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